77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그 의미와 유래 정의를 알아봅시다

2022년에 맞이한 광복절은 77주년을 맞이합니다.

광복절은 1948년 10월 1일 국경일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칭하고 국경일로 지정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35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으로부터 우리나라가 광복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던 위인들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은 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수 있었습니다.

30여 년 전에는 8.15 해방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그 이후 광복이라는 표현으로 수정되었습니다.

 

해방과 광복의 차이

해방의 사전적의미

구속과 억압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사동적 의미입니다.

사동적 뜻:사동사라고 하며 남으로 하여 동작이라 행동을 하도록 한다.

(예시:먹이다, 깨우다 등등)  <---> 주동사

이렇게 해방이라는 의미는 자력이 아닌 남의 도움으로 풀려난다는 말이 되고, 1945년 8월 15일에 다른 나라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일본이 항복함으로써 풀려났다는 수동적 표현이 됩니다.

 

광복의 사전적 의미

일본 제국으로부터 빼앗긴 국권을 되찾는 일. 

또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일

나라의 위태로움을 구(救)하여 회복하는 의미입니다.
뜻이 이렇듯 주동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은 연합군의 힘만으로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을 위해 피를 흘리기도 하고, 목숨을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2022.08.16 - [생활] - 광복절 77주년 독립운동가 의사와 열사의 차이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광복절 77주년 독립운동가 의사와 열사의 차이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있기에 국권이 회복된 것입니다.

이렇게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국권회복은 곧 인정을 받았고,

우리는 해방이라는 표현이 아닌 광복이라는 의미를 넣게 되었으며, 해방절에서 광복절로 수정되었습니다.